9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김선오 금성볼트공업 대표, 베셀 서기만 대표

↑ 김선오 금성볼트공업 대표이사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020년 9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로 김선오 금성볼트공업 대표와 서기만 베셀 대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성볼트공업은 부산 소재 1978년 설립된 볼트 전문 기업으로 산업용 볼트·너트와 고장력 항공볼트, 방산용 볼트, 하이브리드 자동차 조향장치의 볼트 등 19건의 원천기술을 확보한 강소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237억원을 기록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NET신기술인증을 획득하였고, 2017년 부산산업대상 기술대상, 2019년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김선오 대표는 그 동안의 기술개발과 사회봉사 기여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 목련장, 벤처진흥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은 물론 올해는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되었다.

↑ 서기만 베셀 대표이사

베셀은 20종의 특허 및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고부가가치의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로 경기도 수원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 404억원, 근로자 수는 95명이다.
동종업계에서 차별화된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각각의 공정장비 설비를 자동생산라인으로 연결해주는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현하여 현재 중국 내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
2017년 정부의 경항공기 관련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고, 2019년에는 미래성장동력의 일환인 총 560억원 규모의 유·무인기 국책과제를 수주하며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06년부터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서기만 대표는 2015년 5000만불 수출을 달성하며 기업의 급성장에 기여하였다. 2013년 7월 코넥스 상장 이후 2015년 6월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며, 우리사주제도 도입을 통해 기여도가 높은 직원들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