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지식축제인 제21회 세계지식포럼이 잠시 뒤 개막합니다.
21돌을 맞은 만큼 올해도 역시 관심을 끄는 빅샷들이 전세계에서 총집결하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신용식 기자, 올해 세계지식포럼의 관전포인트는 뭔가요?
【 기자 】
네, 이곳 서울 신라호텔에서는 잠시 후인 오전 8시 반부터 제21회 세계지식포럼이 막을 올립니다.
올해 세계지식포럼 주제는 '팬데노믹스 : 세계 공존의 새 패러다임'입니다.
클라우스 슈바프 세계경제포럼 회장은 물론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존 헤네시 회장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합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붕괴된 전세계 기존 질서를 진단하고 비대면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가 나아갈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첫 날인 오늘 개막식부터 다양한 강연과 행사가 준비돼 있습니다.
개막식에서는 테레사 메이 전 영국 총리가 위기의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과 전염병을 이기기 위한 조치들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어 운용자산만 1.5경에 달하는 미국 '월가의 큰손'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 등이 불확실성 시대에 적합한 금융 투자 전략을 추천합니다.
또 인공지능, 나아가 바이오 혁명 기술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각계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살펴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MBN뉴스 신용식입니다.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