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아주머니` 카트에서 나온 의외의 것은…한국야쿠르트 프레시매니저가 `비비고` 배송해드려요

↑ CJ제일제당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판매된다.<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가 문 앞까지 CJ제일제당 비비고를 배달해 준다.
한국야쿠르트는 CJ제일제당의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 제품을 한국야쿠르트 온라인몰 '하이프레시(hyFresh)'를 통해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각각 제품 카테고리 확대와 채널 확장이 필요한 양 사의 니즈가 맞아 떨어지며 성사됐다.
CJ제일제당이 한국야쿠르트의 판매 조직과 배송 시스템에 주목하며 협업이 이뤄졌다. 전국 1만1000명 규모 프레시 매니저는 냉장카트 '코코'를 통해 전달해 상온 제품부터 냉장 식품까지 취급한다. 전달 일자와 시간을 지정할 수 있고 정기배송이 가능해 식사 준비가 편리하다. 주문 금액에 상관없이 무료 배송인 점도 장점이다.
이번에 하이프레시에서 선보이는 비비고 제품은 감자탕, 닭곰탕, 동태탕, 알탕 등 국물요리 6종과 등푸른구이, 흰살구이 등 생선구이 4종 총 10종이다. '비비고 국물요리'는 한식 대표 메뉴인 국·탕·찌개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상온 간편식 제품이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생선구이를 간편한 즐길수 있는 냉장 수산 간편식이다. 1인분씩 트레이에 소포장해 전자레인지에 1분만 조리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신승호 한국야쿠르트 디지털마케팅 부문장은 "CJ제일제당의 대표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신선하게 전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향후 메뉴 공동개발을 통해 양사 간 윈윈 시너지를 이끄는 사업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