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0 여성 대표 쇼핑앱 `주부상식` 앱 다운로드 100만 돌파

3050 주부들의 인기 공동구매 쇼핑앱 '주부상식'이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을 돌파했다고 11일 회사측이 밝혔다.
주부상식은 '주부들을 위한 생활정보 및 공동구매 플랫폼'으로 2014년 4월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2017년 자체 솔루션을 기반으로 앱을 출시하였고, 2020년 9월 현재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3050 주부들의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주부상식을 운영하고 있는 제이제이글로벌그룹(대표이사 임하준)은 최근 '주부들이 행복해야 대한민국이 행복하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부들에게 유용한 쇼핑 정보와 함께 재미를 주는 다양한 예능 콘텐츠를 제작하여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현재 CJ오쇼핑의 톱 쇼호스트 임세영의 '쇼쇼TV'와 종합 예능 채널인 '푸하하TV'를 운영 중이다. '푸하하TV'에서는 배우 겸 무속인인 정호근의 '심야신당', 방송인 정준하의 '푸하하약국', 개그맨 황영진 부부의 라이브쇼핑 '주라쇼'를 방영하고 있다.
제이제이글로벌그룹은 유튜브 콘텐츠를 주부상식 앱 내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SNS를 통해 제공하는 콘텐츠를 주부상식 앱에 접목, '상품추천' 서비스를 도입하여 소비자가 콘텐츠를 보면서 관련 상품에 관한 정보를 곧바로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 '상품추천' 서비스는 주부상식 앱 100만 다운로드 상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제이제이글로벌그룹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협업해 국내 스타트업의 도약을 지원하는 '정글프로그램' e커머스 부문에 선발되기도 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중기부로부터 1년 동안 사업화 자금을 최대 3억원 지원받고 , 사업화 성과가 우수한 스타트업에는 2년 동안 후속 연구개발(R&D) 자금을 최대 4억원 지원한다. AWS는 △본사 전문가와 분야별 1대1 매칭 컨설팅 △AWS 클라우드 사용 지원 △아마존닷컴 등과 연계한 해외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임하준 제이제이글로벌그룹 대표는 "동종 업체 최초로 방송 프로그램 제작 인프라를 갖추고 기존 방송 프로그램과 온라인 콘텐츠를 커머스 비즈니스에 접목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시도하고 있다"며 "3050 고객들에게는 재미와 의미가 있는 정보와 경제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콘텐츠와 e커머스 산업이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이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