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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판매전은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현대H몰, 현대식품관 투홈 등 3개 온라인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먼저 더현대닷컴에서 올해 추석을 겨냥해 판매되는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 물량을 30% 가량 늘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준비했다고 현대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대표적인 상품은 1등급 한우 불고기(0.9kg)·(국거리 0.9kg)로 구성된 현대 특선한우 실속 세트(16만원), 국산 참조기를 전통소금인 자염으로 밑간해 특화한 자염 영광 굴비(13만원, 900g 이상, 10미), 일반 상품 대비 당도가 2~3브릭스(Brix) 높은 과일만 선별한 H스위트 샤인머스캣 세트(샤인머스캣 3개, 총 3kg) 등이다.
현대백화점은 10만원이하 실속형 상물세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호주산 로스(450g)·불고기(900g)로 구성된 호주 지정목장 와규 난 세트(10만원), 전통 제수용 과일인 사과(3개)·배(2개)와 멜론(2개)로 구성된 사과배 멜론 세트(9만5000원), 알뜰 전복 세트(국내산 전복 1kg, 8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서도 추석 선물세트 상품전을 열고, 추석 선물세트 2000여 종을 판매한다.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종합인터넷쇼핑몰 현대H몰은 오는 11일부터 '추석명작'을 열고, 신선·건강·가공식품 등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등 총 5000여 품목을 선보인다. 먼저, 행사 기간 현대H몰 단독 브랜드인 '현대명가' 정육 선물세트 품목을 지난해보다 50% 늘린 총 60종을 선보인다. 국내산 1+등급 등심(500g)·국거리(500g)·불고기(500g)·사태(500g)로 구성된 현대명가 세트 1호(15만9000원)가 대표적이다.
또한 현대홈쇼핑 H미트 블랙앵거스 LA 갈비(3.6kg, 8만9900원) 등 LA갈비 20여 종도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 스팸 6호(4만9800원), 산과들에 한줌견과(3만900원) 등 가공식품을 비롯해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는 건강식품과 가공식품 등은 온라인으로 간편히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아 품목수와 물량을 지난해에 비해 30% 이상 늘렸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합리적인 명절 선물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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