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인플루엔자 감염환자로 처음 진단됐던 50대 수녀가 퇴원해 수녀원으로 복귀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환자의 뜻에 따라 환자의 상태와 퇴원 시간 등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고 퇴원사실도 간접적으로 언론에 알렸습니다.
수녀는 퇴원에 앞서 "멕시코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귀국한 뒤 고열과 기침이 나 보건소
수녀원 관계자는 "수녀원 내 모든 상황을 보건소에 보고하고 있다"면서 "혹시 모르는 감염 우려 때문에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모든 수녀는 외부활동을 중단하고 수녀원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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