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이자와 배당 소득이 2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해외 투자소득 수입은 33억 4천9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60억 8천만 달러보다 45%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 1988년 1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입니다.
한국은행은 전 세계 경기침체로 해외 증권과 채권투자 등의
한편 우리나라에 투자한 외국인들에게 돌아간 투자소득 지급액도 44.5%가 줄어 투자소득 수입에서 지급액을 뺀 수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인 8억 1천150만 달러로 축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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