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년 발표되는 동반성장지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와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상생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수치화한 지표다. 올해에는 총 200개 기업이 평가대상에 포함됐다.
네이버는 지난해 인터넷 플랫폼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최우수 명예 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발표한 '2019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네이버는 파트너사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결제 대금을 영업일 10일 이내에 현금으로 지급하고, 저리 대출을 지원한 점을 인정 받았다. 또한, 온·오프라인 교육과 경영 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터넷 플랫폼 산업 전반에서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해온 점도 높이 평가됐다.
네이버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자사의 기술과 지원책을 통해 소상공인(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 SME)의 창업과 성장을 돕고 있다. 네이버는 누구나 수수료가 없이 온라인 창업이 가능한 플랫폼 '스마트 스토어'를 운영하면서, 빅데이터 기반 통계 도구 '비즈 어드바이저'를 사업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SM
네이버의 동반성장을 담당하는 임동아 책임리더는 "인터넷 플랫폼 기업이 다양한 파트너, SME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