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유통업계 최초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 [사진 제공=GS리테일]

GS25는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유통업계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2011년부터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가 발표하고 있다. GS25는 2016년 편의점업계 최초로 우수 등급을 받은 후 지난해 유통업계에서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GS25는 지속적인 점포 환경개선 투자를 진행하고 다양한 상생지원제도를 도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GS25는 점포 및 고객분석을 통한 빅데이터 기반의 단품관리와 자동발주, 고도화된 운영시스템을 도입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올해 2월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가맹점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인 데 이어 3월부터는 특별 추가예산을 편성해 긴급지원대책을 지원했다.
김성기 GS25 지원부문장은 "지난 30년간 가맹점과 본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실천한 결과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주와 진심으로 상생하는 기업으로 대한민국 우수 가맹사업의 표준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