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앞으로는 도심 건물 안에서 농작물 재배도 가능해지고 성인 머리만 한 깻잎도 등장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색기술을 한자리에 모은 '제1회 생활공감 녹색기술 대전'이 열렸는데요.
그 현장을 최재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도심 건물의 층마다 채소와 과일 등이 재배됩니다.
이 농장형 건물은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 소비도 절감합니다.
녹색성장을 이끄는 차세대 기술을 이용한 재배도 눈에 띕니다.
다양한 LED 조명을 활용해 지금보다 훨씬 크기도 크고 영양도 풍부한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최재영 / 기자
- "LED 조명을 이용한 재배를 통해 성인 얼굴만 한 깻잎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첨단기술이 접목된 녹색기술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 인터뷰 : 김재수 / 농촌진흥청장
- "농촌에 관계된 자료나 지식이나 정보가 특정한 산업이나 계층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온 국민이 농업과 농촌분야에 아이디어를 주시고 우리는 이를 발굴해서 현장에 적용시키는 것에 목적이 있습니다."
재배를 하지 않을 때 심었다가 이를 비료로 사용
또, 국내에서 재배한 망고 같은 수입 과일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녹색기술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선진화된 농업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mbn 뉴스 최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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