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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댄 해밀턴 신임 사장. [사진 제공 = 디아지오코리아] |
호주 태생인 댄 해밀턴 대표이사는 디아지오에 2011년 입사한 뒤 인도, 중국, 일본에 이어 유럽시장을 거치며 다양한 조직을 경영해온 주류시장 전문가다.
일본에서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대표이사로 근무하면서 스카치위스키와 기네스 맥주를 성공시키며 디아지오 사업을 전략적으로 재구성했다.
중국에서도 사업의 변혁을 주도하며 백주와 스카치위스키, 기네스 맥주의 큰 성장을 이끌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디아지오 북유럽 대표이사로 새로운 소비자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성장세를 이끌어왔다.
2018년 2월부터 디아지오코리아를 이끌었던 이경우 대표이사는 오는 10월말을 끝으로 디아지오코리아에서 퇴임한다.
샘 피셔(Sam Fischer) 디아지오 아시아태평양 회장은 "한국 시장을 이끌어준 이경우 대표이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 대표이사가 그동안 만들어온 성장과 변화의 계기를 통해 한국시장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댄 해밀턴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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