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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갤러리아명품관 핀율 팝업스토어에서 모델들이 개당 판매가격이 2000만원에 달하는 치프테인 의자(왼쪽)와 그래스호퍼 의자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갤러리아백화점] |
갤러리아백화점은 3일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에 덴마크 가구 거장 '핀율(Finn Juhl)'의 팝업스토어를 오는 24일까지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핀율은 북유럽 디자인의 선구자로 널리 알려진 건축가이자 가구 디자이너다.
핀율 팝업 스토어에서는 리딩 체어, 사이드 보드, 글로브 캐비넷 등 10여 종의 명품 가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덴마크 왕실 의자라 불리며 유려한 곡선이 돋보이는 핀율의 대표작 ▲치프테인 의자(Chieftain Chair)와 메뚜기 모양에서 영감을 받아 직접 디자인한 ▲그래스호퍼 의자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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