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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트프리 만두. [사진 제공=GS리테일] |
이는 전년 동기간 실적의 1.8배 수준으로, 올해 총 수출액은 50억원 이상을 돌파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GS리테일은 지난 6월 수출 전용 상품인 '미트프리 만두' 3종 27만여개(4만5600봉지)를 영국과 캐나다, 호주 등으로 수출했다. 미트프리 만두는 고기가 들어 있지 않아 채식주의자가 많은 서양권 국가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다.
오는 7일에는 대만 편의점으로 봉지 얼음 1㎏를 수출한다. 총 수출 물량은 20만개로 이달 내 세차례에 걸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얼음 수출은 대만 현지 관계자가 GS25의 '빅볼아이스컵얼음'과 관련한 보도 내용을 접하고 GS리테일 측에 문의하면서 이뤄졌다. 올해 대만은 극심한 무더위로 최대 명절인 중추절에 얼음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GS리테일은 지난 5월 조직된 해외소싱팀의 수출 업무를 강화해 베트남 GS25로의 직접 수출을 늘리는 등 2년 내 연간 수출액 2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대상 국가도 유럽 등 50여개국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기철 GS리테일 해외소싱팀 부장은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영향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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