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가 군장에너지와 이테크건설 투자부문을 인수하는 3사 합병에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삼광글라스는 지난 달 13일 이사회를 열고, 합병 및 분할합병을 위해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최종 승인이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의 승인으로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이번달 29일 예정된 임시주총에서 3사 주주들의 최종 의사결정만 남은 셈입니다.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 및 분할합병이 통과되면 10월 31일이
회사 관계자는 “합병 및 분할합병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영효율성과 투자안정성을 제고해 기업이 새롭게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찬성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