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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일준 사장(오른쪽)과 직원들이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해 함께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
동서발전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재택근무 기간과 인원이 확대됨에 따라 디지택트 소통문화 조성을 선도하고 재택근무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이번 온라인 식사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경영진을 포함해 당진(충남), 동해(강원) 등 전국 사업소 재택근무자 총 14명이 참여했다.
본사·사업소 재택근무자 중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캠페인 시간(1일 18시 10분)을 사전에 공지했다. 참여자들은 각자 선호하는 음식을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시간에 맞춰 화상회의 시스템에 접속해 다양한 일상을 공유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소통 참여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 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 부서 간 벽 허물기 등 다양한 온라인 소통을 펼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재택근무자의 사기 진작, 온라인 소통 활성화,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의 일거삼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
동서발전은 드라이브 스루 전통시장 장보기, 인공지능(AI) 채용 면접, 온라인 취업교육 등을 비롯해 모든 업무분야에 디지택트* 방식으로의 전환을 확대해 코로나19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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