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내년도 지식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육성 사업에 참여할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13세~1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총 16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인원의 5%는 교육소외계층의 발명영재교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회통합전형으로 이루어진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지식재산 교육부터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 기업가정신,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 발명영재교육 커리큘럼을 2년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교육하고, 균형 잡힌 성장과 영재성 개발을 위한 종합적인 상담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카이스트(KAIST)·포스텍(POSTECH)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2일부터 25일까지 카이스트 IP영재기업인교육원 홈페이지와 포스텍 영재기업인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능하다.
박호형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청소년들이 창의성을 무기로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사업화를 추진해보는 도전적인 교육과정을 밟아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차세대 CEO
자세한 내용은 발명교육 포털사이트 및 각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 카이스트(KAIST) IP 영재기업인교육원, 포스텍(POSTECH) 영재기업인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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