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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내달 1일 온라인 전용 여성복 브랜드 '브플먼트(VPPLEMENT)'를 자체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에서 론칭한다. MZ세대를 겨냥한 브랜드다.
'브플먼트'는 시각적 효과를 뜻하는 비주얼(Visual)과 보충, 추가를 의미하는 서플리먼트(Supplement)의 합성어로 '나를 위한 비주얼 보충제'라는 뜻을 담고 있다.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면서 동시에 실용적인 패션을 추구하는 20대를 겨냥해 여러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여성복 브랜드 대비 상품 가격도 50~60% 낮게 책정해 가격 부담은 대폭 낮췄다. 재킷부터 데님 팬츠, 트레이닝복, 니트웨어, 모자까지 총 26종의 제품으로 출시된다.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되는 재킷은 셋업 팬츠와 함께 세트로 착용하면 한 벌의 슈트 착장을 완성할 수 있으며, 동일한 재킷과 조거 팬츠, 혹은 반바지를 함께 입으면 색다른 캐주얼 스타일이 완성된다. 특히 발목 밴딩이 있는 복고풍 트레이닝복 '조거 팬츠'는 최근 많은 연예인이 착용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제품이다.
활용도가 높은 데님 팬츠의 경우 색상과 바지 핏을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디자인인 스트레이트 핏(일자형)부터 와이드 핏(통이 넓은 형) 팬츠, 아랫단을 접어 입는 롤업 데님을 비롯해, 이번 시즌 유행인 무릎 기장의 반바지 버뮤다 팬츠도 선보였다. 색상도 블루, 라이트블루, 블랙, 아이보리 등으로 다양화했다.
가격대는 재킷 10~20만원대, 데님 및 조거 팬츠 8~10만원대, 티셔츠 5~6만원대 등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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