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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는 전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결과를 전달 받은 후 냉장 2센터를 전면 폐쇄하고 전문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이날 오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컬리는 "방역당국에 당일 근무자 출근부, CCTV 등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출했으며 냉장 2센터와 확진자가 지나다닌 지역의 방역을 완료했다"며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자는 방역 지침에 따라 상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업무를 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컬리는 이날 냉장 2센터를 정상 가동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은 직원들만 출근해 물류 배송을 정상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컬리는 전 직원이 일주일에 이틀만 출근하도록 해 사무실 밀집도를 3분의 1로 줄이고 주기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전파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많아지면서 감염 가능성
컬리는 "코로나19 확진 결과를 투명하게 고객에게 알리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빠른 상황 종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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