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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나라 모바일 부평점 [사진 제공 = 중고나라] |
중고나라 모바일은 매일 중고나라에 등록되는 7만여 건의 중고폰 상품 시세 분석 데이터를 가격에 반영해 이용자가 쉽고 합리적으로 중고폰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투명한 중고폰 거래 시장 구축을 위해 중고나라 네이버 카페를 통해 주요 스마트폰 중고폰 매입 기준가격을 공개하기로 했다.
중고나라의 전국 약 60개의 중고나라 모바일 대리점에 방문하면 중고나라가 공개한 가격과 거래 정책에 따라 중고폰을 판매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중고폰 판매자가 가장 우려하는 스마트폰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고나라는 스마트폰 데이터삭제 전문업체 '폰첵'과 계약을 맺고 중고폰을 관리한다.
중고나라는 "이용자에게 합리적이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검토를 진행해왔다"며 "기존의 중고폰 시세 결정은 전적으로 업체에게 맡겨져 있었지만, 중고나라는 플랫폼에서 발생하고 있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투명한 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고나라는 '중고나라 모바일' 사업 진출을 기념해 이벤트를 연다. 전국 60개 중고나라 모바일 매장 간판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LG전자 최신형 건조기, 신세계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쓰지 않는 폰을 중고나라에 판매하는 'S급 줄게'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승우 중고나라 대표는 "중고나라는 지난 2003년 카페 설립 이후 오랫동안 대한민국 1위 온라인 중고거래 시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발전을 이끌어 왔다"면서 "이에 만족하지 않고 그동안 축적된 중고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중고거래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중고나라 모바일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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