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SK텔레콤] |
SK텔레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소통 기회가 줄어든 '20대 청춘'을 위해 5G 기술로 '인생 선배'를 연결해 삶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SK텔레콤의 초고화질 그룹 영상 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를 통해 진행됐다. 20대 청춘과 인생 선배는 모바일, 노트북, TV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미더스'에 접속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 ▲저서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작가 백세희 ▲가수 출신 드라마 프로듀서 이재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인생 선배 7명이 신청자 중에서 각 10명을 직접 선정해 약 1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
선배 박람회에 참여한 20대들은 '랜선'을 통해 만난 인생 선배에게 진로, 자존감, 대인관계 등 고민을 털어 놓기도 하고 면접 팁, 공부 방법 등 다양한 노하우를 물었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7명의 인생 선배의 개성을 담은 개별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웹툰 작가 '김보통'은 일러스트로, 유튜버 '공돌이 용달'은 실험실 콘셉트로 공간을 꾸몄다.
SK텔레콤은 이번 20대 청춘과 인생 선배의 생생한 소통 모습을 다음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할 계획이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치열한 도전을 이어가는 20대 청춘들에게 5G 기술 기반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그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젊은 청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그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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