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 온라인몰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는 지난 25일 김포 소재 제2화물집하장에 출근한 배송매니저가 28일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컬리는 이날 제2화물집하장을 전면 폐쇄하고,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은 직원 전수조사와 자가격리 조치에 나
컬리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쓱닷컴의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배송기사와 동일인물이다.
컬리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등을 세부확인 중"이라며 "확진자는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 비대면으로 배송을 진행한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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