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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미르는 8월 2째주 기준 '코라의 전설'이 미국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 넷플릭스 콘텐츠 전체 부문 2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튜디오미르의 창립작품이자 대표작품이기도 한 코라의 전설은 총 4시즌, 52화로 구성됐으며 '니켈로디언(Nickelodeon)'이 제작한 TV 애니메이션 '아바타 아앙의 전설 : Avartar : The Last Airbender'의 후속작으로, 아바타 아앙의 전설 70년 이후 세계의 배경을 다룬다. 코라의 전설은 8년 전 첫 방영과 동시에 450만명의 시청자를 기록하는 등 시작부터 큰 인기를 끈 작품이다.
스튜디오미르 관계자는 "1위에 순조롭게 안착한 '코라의 전설'은 처음 제작된지 8년이 지난 작품임에도 작품의 세계관, 서사 등에서 시청자들에게 기획력을 인정받고 있는 작품으로, 함께 상위권에 오른 대부분 작품들이 최근 신작들이라는 점이 이를 검증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넷플릭스 등의 OTT(Over The Top) 플랫폼 사용 시간 증가를 배경으로 코라의 전설이 52화로 구성된 장편 작품인 만큼, 당분간 상위권 유지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북미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신흥 강자로 떠오른 스튜디오미르는 최근 미국 드림웍스(DreamWorks), 넷플릭스 등과 함께 신규 애니메이션 제작을 진행 중이다. 특히 전 세계 1500만부 이상 판매된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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