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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대웅제약] |
QbD(Quality by Design)는 의약품의 제조공정과 품질관리를 단일 시스템으로 융합하고 일원화하는 걸 말한다. 이를 활용해 의약품 개발부터 제조·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하도록 해 의약품 불량률을 감소시키고, 소비자의 안전을 제고하는 한편, 생산효율성 증가에 따른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선진국에서는 품목 허가 신청 시 QbD 기반으로 개발 및 작성된 자료를 제출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는 추세지만, 국내 제약업계는 QbD 기술 확보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인한 주도적 QbD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식약처가 QbD 컨설팅 사업에 나선 배경에 대해 대웅제약은 설명?다.
이번 선정으로 대웅제약은 향후 제제설계, 제조공정 개발, 실험설계, 공정분석기술(PAT), 생산규모 확대 등의 QbD 적용 의약품 개발을 위한 맞춤형 무료 기술 지원은 물론 전문가 자문을 받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식약처 위탁사업을 의뢰받은 맞춤형 QbD 컨설팅 기관으로는 아주대학교 박영준 교수팀과 대구가톨릭대학교 김주은 교수팀이 위탁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대웅제약은 식약처에서 제공하는 맞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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