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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CJ올리브영] |
올해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브랜드 100은 지난해 9월부터 주요 글로벌 리더 2000명과 글로벌 기업 3000곳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을 분석해 선정됐다. 올해에는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지속가능경영과 필(必)환경이 주요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기업과 브랜드가 주목받았다.
CJ올리브영은 소비자 추천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로 선정된 30곳 중 유일한 헬스앤뷰티(H&B)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화장품 성분과 환경, 윤리 소비를 고려한 '올리브영 클린뷰티'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으로 UN 선정 환경기준인 'GRP(Guidelines for Reducing Plastic Waste)' 인증 우수등급을 획득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올리브영은 지난 6월부터 '올리브영 클린뷰티'라는 자체 기준을 통해 유해 의심 성분을 배제하고, 친환경 또는 동물 보호를 실천하는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그 결과 이달 1~25일 라운드랩과 비플레인, 아비브, 라운드어라운드 등 CJ올리브영 클린뷰티 12개 브랜드 기초화장품 매출은 전월 동기간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친환경 활동뿐 아니라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성 트렌드에 발맞춘 올리브영 클린뷰티 캠페인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는 대표 채널로서 지속가능 소비 문화를 전파하는 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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