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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체결된 협약에 따라 티앤알바이오팹은 HK이노엔이 요구하는 3D 프린팅 인공피부를 개발하고, HK이노엔은 현재 개발 중인 자가면역질환·피부질환 신약 물질들을 3D 인공피부에 적용해 효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3D 프린팅 인공피부 기술은 최근 동물실험을 대체할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고 HK이노엔은 설명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의 3D 프린팅 인공피부는 실제 피부와 유사한 구조와 기능을 3D 프린터로 구현한 것으로 피부 탄력성, 노화지표 측정, 단백질 발현 확인 등을 할 수 있다.
고동현 HK이노엔 연구소장은 "피부질환 의약품 효능 검증에 인공피부를 활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소재 연구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양사 사이의 활발한 연구를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이사는 "이번 HK이노엔과의 연구 협력은 티앤알바이오팹의 3D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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