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지역 라면 5탄 `제주마늘라면` 출시

↑ 헤이루 제주마늘라면. [사진 제공=BGF]

CU는 오는 27일 지역 라면 시리즈 5탄 '헤이루 제주마늘라면'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마늘라면은 제주에서 올해 수확한 햇마늘로 만들어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핵심 비법인 제주마늘 블록은 제주산 햇마늘을 급속건조공법으로 가공해 영양성분의 손실을 최소화 했고, 풍부한 마늘 맛을 위해 분말스프에도 마늘 파우더를 추가했다. 1차 생산에 투입된 제주산 마늘 물량은 약 2t에 달한다.
앞서 CU는 2015년부터 청양 고추, 속초 홍게, 임실 치즈 등 전국 유명 특산물들을 주요 재료로 활용한 지역 라면 시리즈를 선보여 왔다. 이 상품들은 CU에서 판매하는 약 20가지 자체 브랜드(PB) 라면 중 최근 5년간 매출 상위 5위 내를 기록하면서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정한택 BGF리테일 가정식품팀 MD는 "온라인상에서 마늘의 민족이라는 애칭이 생길 정도로 마늘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친숙하면서 영양학적으로도 뛰어난 식품"이라며 "다양한 지역 특산물들을 활용해 맛과 품질을 높인 차별화 상품을 적극 개발해 고객 만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