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도 "깡소주엔 새우깡?"…하이트진로, `1일1깡소주` 광고 공개

↑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깡' 역주행으로 '깡 열풍'을 일으킨 가수 비가 농심 새우깡에 이어 '깡소주'와도 만났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가수 비(정지훈)를 앞세운 신규 광고 '진로x깡'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렌드세터로 자리매김한 '소주의 원조' 진로만의 젊고 트렌디한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비와 함께 디지털 광고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비는 지난 2017년 12월 발표한 '깡'이 최근 역주행하면서 깡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비가 출연한 이번 광고는 '두꺼비 효과'편, '깡 있는 소주'편으로 선보인다.
귀여운 두꺼비와 비의 장난끼 가득한 티키타카(스페인어로 탁구공이 오가 듯 짧은 패스가 오가는 모습을 뜻함)가 광고 포인트다. 1일 1깡 열풍에 빗대어 '1일 1깡소주'를 위트 있게 표현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광고는 비와 귀여운 두꺼비의 찰떡궁합 케미에 초점을 맞췄다"며 "비 깡 열풍과 함께 1일 1깡소주 진로도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