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정인 한모바이오 대표. [사진 제공 = 한바이오] |
'두피조직 유래 모유두세포의 분리 및 대량증식방법'라는 이름으로 출원된 한모바이오의 기술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모유두세포는 모근의 가장 아래 부문에서 모세혈관과 연결돼 모근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한다.
한바이오는 이번 특허 출원을 계기로 모유두세포를 활용한 탈모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기술 개발을 주도한 윤정인 한모바이오 대표는 "이번 특허 출원을 계기로 모유두세포가 분비하는 여러 성장인자를 포함해 세포배양액 R&D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최근 탈모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헤어케어 시장도 성장하고 있는 추세인데,한모바이오가 탈모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
'마이셀케어(My Cell Care·나의 세포로 나를 치료한다)'를 슬로건으로 삼고 있는 한바이오는 유전자 검사, 자연살해(NK)세포 활성도 검사, NK세포·줄기세포 보관·배양 기술을 바탕으로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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