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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국순당] |
국순당이 지난 2018년 5월에 국내 최초로 선보인 유산균 강화 막걸리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을 개척했다.
저도주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알코올 도수는 5%로 일반적인 막걸리 도수인 6%에 비해 1%를 낮췄다.
가격도 1000원대가 대부분인 막걸리 시장에서 유산균 강화 막걸리라는 프리미엄을 반영한 3000원대 가격을 책정해 고급화 전략을 펼쳤다.
출시 이후 사회 전반에 미세먼지, 코로나19 등 건강과 관련된 이슈가 대두되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균인 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홈술, 혼술을 즐기는 분위기로 가정에서 가볍게 즐기는 음주로 이왕이면 좋은 술을 마시고자 하는 소비성향이 유산균이 들어 있는 프리미엄급 막걸리에 대한 선호로 이어진 것도 판매량 증가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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