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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LG유플러스] |
스마트홈트는 실시간으로 자세 교정을 받으며 집에서도 정확한 자세로 운동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서비스다. 맨손 근력운동과 스트레칭 외에도 요가, 필라테스, 골프피트니스, 복싱, 댄스, 키즈 등 40여 개의 맞춤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스마트홈트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단순 체험성이 아닌 계획을 세워 운동한 이용자가 늘었다. '운동 플랜'을 설계한 이용자를 기준으로 평균 운동횟수가 주 2회를 넘는 경우는 60%를 넘었고, 운동횟수 기준 상위 20%의 회당 운동시간 또한 25%가 증가했다.
운동 계획을 가장 많이 설계한 고객군은 30대 여성으로, 운동시간이 가장 긴 고객군은 40대 여성이었다.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는 스트레칭이며, 운동 완료율이 가장 높은 콘텐츠는 다이어트 운동이었다.
특히 지난 6월 추가된 인공지능(AI) 식단관리 기능은 음식 사진을 찍어 올리면 자동으로 음식명과 칼로리 정보가 입력돼 일일이 음식명을 찾아 칼로리를 기록하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설정한 목표 칼로리를 잘 지키는지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일반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음식을 토대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행한 공공 데이터와 한국영양학회의 영양정보 산출 시스템을 활용해 음식별 영양정보를 수집했다.
스마트홈트는 첫 달 무료 이용 후 월 구독료 2만97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운동 완료 일수에 따라 결제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월 5일 이상 운동 완료하면 다음 달 결제 시 1만원이, 10일 이상은 2만원이 각각 할인되며 15일 이상 운동을 완료하면 다음달 결제 시 전액 할인된다. 꾸준히 운동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LG유플러스 이용자는 운동일수와 관계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카카오VX는 다음달 15일까지 월 정기구독 서비스를 신청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15일, 10일, 5일 이상 운동 시 추첨을 통해 3돈 순금 금메달(3명), 선글
손민선 LG유플러스 클라우드서비스담당 상무는 "스마트홈트 서비스와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데이터베이스를 확충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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