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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가는 (왼쪽부터) 푸조 2008 1.6 e-HDi, 푸조 3008 1.5 BlueHDi, 시트로엥 C3 Aircross 1.5 BlueHDi [사진 = 국토교통부] |
푸조 2008 1.6 e-HDi 등 8개 차종 8612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자동차안전연구원)로부터 차실 내장재(좌석·좌석등받이)의 내인화성이 안전기준(매분당 102mm 이하)에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해당 차량에 대해 리콜 진행 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좌석 등 무상 수리는 오는 9월 2일부터 한불모터스 공식서비스 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푸조 3008 1.5 BlueHDi 등 10개 차종 3783대는 냉각수 호스 손상에 따른 엔진 과열 ▲시트로엥 C3 Aircross 1.5 BlueHDi 등 7개 차종 257대는 터보차저 커넥터 또는 냉각수 호스간 마찰 손상으로 터보차저 미작동 또는 냉각수 누수로 인한 엔진 과열 ▲DS3 Crossback 1.5 BlueHDi 46대는 냉각수 저장탱크 연결부 직경의 제작 오류로 인해 냉각수 누수에 따른 엔진 과열 ▲푸조 New 2008 1.5 BlueHDi 등 3개 차종 41대는 바이오 디젤이 주유된 차량을 주행하지 않고 장기 보관시 기온 변화에 따른 연료 변질로 연료필터·펌프가 막혀 주행 중 시동 꺼짐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았다.
해당 차량은 지난 19일부터 한불모터스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점검 후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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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가는 (왼쪽부터) DS3 Crossback 1.5 BlueHDi, 푸조 New 2008 1.5 BlueHDi, 포드 MKX [사진 = 국토교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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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가는 (왼쪽부터) 짚체로키(KL), 짚랭글러(JL), BMW G310 R[사진 = 국토교통부] |
짚체로키(KL)와 짚랭글러(JL)는 각각 지난 4일, 17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 등)를 진행하고 있다.
BMW G310R 등 2개 이륜 차종 935대는 발전기 내 배선 간격이 좁아 차량 진동 등에 의해 배선이 손상·단선될 경우 주행 중 시동이 꺼지거나 재시동이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24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부품으로 무상 교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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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가는 (왼쪽부터) SVARTPILEN 701, RSV4 1000, Tiger 1200 XCa [사진 = 국토교통부] |
마지막으로 RSV4 1000 등 2개 이륜 차종 83대, Tiger 1200 XCa 등 3개 이륜 차종 38대는 앞 브레이크 패드 마찰재와 마찰재 고정 부품 사이의 부식으로 마찰재가 이탈되고, 이로 인해 제동이 되지 않아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았다. 해당 차량은 오는 21일부터 에이비케이, 바이크코리아 각각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후 개선된 부품 교체)를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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