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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랑세스] |
랑세스는 2020년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법인세,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가 8억~9억 유로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예상대로 코로나19 위기는 2분기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전년 동기 2억8100만 유로에서 2억2400만 유로로 20.3% 감소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전년 동기 16.3%에서 15.6%로 소폭 줄었다.
소비자 보호 제품 사업부문이 매우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나 자동차 산업의 수요 감소로 엔지니어링 소재 사업부문을 비롯한 나머지 3개 사업부문에서 수익이 약화됐다.
매출은 14억36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17억2400만 유로에서 16.7% 감소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9600만 유로에서 8억300만 유로로 대폭 증가했다. 이는 4월 완료된 독일 화학단지 관리 운영업체 쿠렌타(Currenta) 지분 매각대금 영향이다.
매각 대금 유입으로 재무 건전성은 한층 강화되어 2019년 말 기준 30%였던 자기자본 비율이 37%로 상승했다.
마티아스 자커트(Matthias Zachert) 랑세스 회장은 "예상대로 세계 경제 침체가 2분기 실적에 큰 영향을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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