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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피유엠피] |
씽씽의 운영사 피유엠피는 경기도 성남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성남의 주요 운영 지역은 판교와 분당으로, 서울 송파구 위례에도 동시 진출했다.
씽씽은 "위례동을 끼고 복정역과 가천대를 지나 모란역까지, 성남종합버스터미널부터 판교역과 이매역, 미금역까지 판교 테크노밸리 지역으로 '씽벨트'가 설정됐다"고 설명했다.
판교는 유명 IT 기업이 몰린 직장인 밀집 지역으로, 피유엠피에 다르면 씽씽 서비스 요청이 많았던 지역이다. 신분당선 판교역부터 회사가 몰려있는 지역까지 거리가 있는 만큼 공유 킥보드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씽씽은 기대하고 있다.
위례는 신도시로 아파트와 상점이 많아 유동인구가 많다. 또한, 도로가 잘 정돈돼 킥보드를 타기 쉽다. 역에서 먼 거리에 사는 사람들이 손쉽게 지하철 역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 구역을 설정했다.
해당 지역은 모두 씽씽의 지역운영사업자와 함께한다. 씽씽은 최근 공유킥보드 사업을 함께 할 지역운영사업자를 모집했으며, 앞서 수원이 선정됐다. 성남은 두 번째 선정 지역이다.
씽씽 운영사인 피유엠피는 "앞으로도 지역운영사업자와 협업해 서비스 지역을 안정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라며 "예정된 지역운영사업자 사업 설명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말했다.
한편, 씽씽은 앱에서 '씽챌린지' 이벤트를 연다. 씽씽의 로고가 숫자 '1110'처럼 보인다는 점에 착안해 오는 23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10분(오차범위 ±1시간, 오전 10시 10분~오후 12시 10분)에 씽씽 이용자 전원에게 500원 할인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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