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손소독제 수요 증가…KF마스크 판매 증가율 상승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미리 구비하려는 수요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티몬은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한 이달 14~17일 마스크 매출이 전주 같은 요일과 비교해 364% 급증했으며 손 소독제 매출도 96% 늘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티몬은 이날 오전 10시 KF94·KF80 마스크를 특가에 한정 판매하는 '10분 어택' 행사를 진행했는데 10분 만에 1억9천만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습니다.

GS25는 광복절 연휴 기간인 15~17일 마스크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 대비 26.9% 늘었고 CU에서도 같은 기간 마스크 매출이 24.6% 증가했습니다.

특히 비말차단마스크(18.8%)보다 차단율이 높은 KF마스크(33.5%)의 판매 증가율이 높았으며 이마트24의 손 소독제 매출은 같은 기간 103.3% 급증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