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카카오프렌즈 장바구니 득템하려면?…이마트x카카오뱅크 적금 `26주적금 with 이마트` 출시

↑ 한정판 카카오프렌즈 장바구니. `26주적금 with 이마트` 상품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6만명에 증정한다. [사진 제공 = 이마트]

이마트는 18일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26주적금 with 이마트' 금융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6주적금은 카카오뱅크에서 기존에 운영하던 인기 적금상품으로 26주적금을 다른 기업과 협업해 선보이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프라인 마트와 온라인 금융이 콜라보했다는 점에서 유통업계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26주적금은 최초 가입한 금액만큼 매주 납입금액이 증가하는 적금 상품이다. 1주차에 1000원을 납입하면 2주차에는 2000원, 26주차에는 2만6000원으로 납입금액이 증가하는 방식이다.
26주적금 with 이마트는 이마트와 협업을 통해 매주 자동이체 성공 시 3주마다 총 9회 최대 6만8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마트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지급된 쿠폰을 이마트 매장에서 3회 사용시 캐시백 1만원, 6회 사용시 캐시백 2만원이 지급된다.
26주적금 with 이마트 가입 기간은 8월 31일(월)까지다. 금리는 최대 1.1%까지 적용되고 가입은 카카오뱅크 어플을 통해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한정판 카카오프렌즈 장바구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입기간 내에 카카오뱅크 26주적금 with 이마트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모두 6만명을 추첨해 '카카오 프렌즈-이마트 캐릭터'가 새겨진 35ℓ 규격의 중형 장바구니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9월 11일부터 30일 사이 이마트 고객센터에서 장바구니를 수령할 수 있다.
[김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