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우리금융그룹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디노랩'에 선발된 기업들이 스파크플러스 성수점에 입주했다고 18일 밝혔다.
디노랩은 우리금융그룹이 운영하는 디지털 이노베이션 랩(Digital Innovation Lab)의 약칭으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부터 2개월간 진행된 모집 공고에 핀테크 스타트업 총 187곳이 지원해 6월 15곳이 최종 선발됐다. 이 기업들은 7월부터 디노랩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리금융그룹이 지원하는 스파크플러스 성수점의 오피스 공간과 사업화 등을 도움 받고 있다.
스파크플러스 성수점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혁신을 이룬 정보기술(IT) 기업들의 DNA에 착안해 차고를 표방할 수 있는 공장 건물을 오피스로 리모델링한 팩토리 콘셉트 오피스로 주목받고 있다. 스파크플러스는 지난 1월 성수점 개관 당시부터 디노랩과 함께 올해 선발 예정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스파크플러스는 디노랩 선발 기업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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