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미샤, 멀티숍으로 키운다

↑ 미샤플러스. [사진 제공=에이블씨엔씨]

에이블씨엔씨는 '미샤플러스'를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미샤플러스는 기존 미샤 브랜드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타 브랜드 제품을 보강한 형태의 매장이다. 매장에는 어퓨와 미팩토리, 셀라피, 라포티셀, 스틸라, 부르조아 등 23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이달 초 명동 메가스토어와 홍대점 등 100여개 미샤 매장을 미샤플러스 매장으로 리뉴얼했고, 연내 150여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멀티숍 눙크 출점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5월 자사 브랜드뿐 아니라 타사 브랜드 200여개를 입점시킨 멀티숍 눙크를 론칭한 바 있다.
김민정 에이블씨엔씨 영업이노베이션본부 이사는 "더 다양한 제품 경험과 보다 넓은 선택의 폭을 고객분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미샤플러스를 론칭했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