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의 경기 회복을 낙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혼재하고 있어 경기를 아직 낙관하기 힘들다"면서 "정부로서는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바닥론에 대해서는 "세계 경제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바닥을 칠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특히 윤 장관은 외화 유동성 문제에 대해 "2천60억 달러의 외화보유액을 갖고 있고 최근에는 외평채도 발행했다"면서 "갑자기 부채 상환이 몰리더라도 현재의 보유고로 갚는 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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