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가 스파크플러스가 15번째 지점인 성수2호점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성수2호점은 임대면적 약 5600㎡ 규모에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6개층으로 구성됐으며, 약 9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2호선 뚝섬역 5번 출구와 가까운 지리적인 이점도 갖고 있다.
성수2호점은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불리는 성수동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가 인테리어 콘셉트에 반영됐다. 화이트 색상의 노출 천장과 이와 대비되는 금속 소재 가구 등으로 밝고 세련되게 설계됐다. 사진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비대면 업무가 가능한 화상회의실도 마련됐다. 1층 공용라운지에는 고품질의 식음료(F&B)를 구매할 수 있는 무인 신선식품 스토어 '데일리 허브'가 설치돼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성수2호점에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 업체 무신사의 본사가 입주해 눈길을 끈다. 무신사가 사용하는 지하 1층과 지상 1, 4, 5층은 입주사의 필요에 따라 공간을 구성하는 스파크플러스의 커스텀오피스 서비스가 적용됐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성수동은 MZ 세대가 만들어내는 세련된
스파크플러스는 2016년 역삼점을 시작으로 강남점, 선릉점, 시청점, 성수점 등 총 1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신수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