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SF9과 `라방` 판매…MZ세대 겨냥

↑ [사진 제공 =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은 오는 12일 오후 10시부터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실시간 쇼핑 서비스 '올라이브' 바디판타지 편을 방송한다고 11일 밝혔다.
올라이브는 뷰티 전문 모바일 생방송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유화이와 서하제니하우스 원장 등 뷰티 전문가가 출연해 기획 상품을 소개하거나 뷰티 트렌드를 소개한다. 실시간 채팅 기능으로 고객과 양방향 소통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번 올라이브 방송은 랜선 팬미팅을 콘셉트로 아이돌그룹 SF9 전 멤버가 방송에 출연해 '바디판타지 미스트' 2종 등 기획 세트와 단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방송 중 바디판타지 전 상품 구매 고객에게 바디미스트 미니어처와 SF9 포토 카드로 구성된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또 구매를 인증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바디미스트 기획 세트와 SF9 사인이 담긴 CD와 비치백·비치타월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핵심 고객층인 20~30대 MZ세대를 겨냥해 트렌디한 상품뿐만 아니라 즐길 수 있는 라이브 방송 콘텐츠를 만드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며 "모바일 쇼핑만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에 그치지 않고 풍부한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채널간 시너지로 차별화하며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