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한상 SK플래닛 사장과 윤희성 한림대학교의료원 상임이사(왼쪽부터)가 `디지털혁신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SK플래닛] |
SK플래닛과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지난 4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화상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열었다. SK플래닛에서는 이한상 사장, 정간채 ICT 시너지 사업본부장, 천용진 AI-모빌리티 사업그룹장, 조진현 경영관리그룹장, 임동찬 ICT사업그룹장이 참석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에서는 윤희성 상임이사, 이규홍 기획조정실장, 민경하 경영전략국장, 이성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병원장과 엄태진 행정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 AI, IoT 서비스 연계를 통한 '스마트 병실' 구축 ▲병실 내 대형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의료정보 제공 ▲비대면 원격 진료 환경 구축 등 SK플래닛의 기술을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병원인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 우선 적용해 디지털 혁신을 추진한다.
SK플래닛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 병실 내 조명, TV, 커튼 등의 장치를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과 병원 시설에 대한 음성 응대 및 안내, 검사 일정, 결과 확인, 증명서 신청 등 환자별 개인화 서비스, 면회 불가 상황에 있는 환자 및 가족을 위한 화상 통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후 한림대학교 의료원 산하병원인 한림대성심병원,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한강성심 병원 순으로 '스마트 병실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시대에 유용한 디지털 혁신 병원을 선제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최적의 의료 환경을 제공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한상 SK플래닛 사장은 "SK플래닛의 기술과 솔루션으로 의료진과 환자 및 보호자에게 도움이 되는 최적의 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ICT 기술을 활용해 언택트 시대에 맞는 디지털혁신병원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성호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병원장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AI기술을 활용한 안면인식 병동 출입관리, 생체인식 도착알림서비스, 수술
[이용익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