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은 사내벤처 제도 '레볼루션 랩'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레볼루션 랩은 임직원이 직접 제안한 비효율적 사내업무에 대한 개선점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제 업무 현장에 적용하는 제도다. '현금 없는 매장'과 '대표 상품으로 구성한 트래블 키트' 등 현재까지 약 60여개의 아이디어가 적용됐다.
올해부터는 레볼루션 랩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신사업이나 신규 상품, 서비스, 플랫폼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 뒤 유관부서 리더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적합성과 시장성 등을 평가한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사업화를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사내 공모를 통해 팀원을 구성한다. 최대 1억원의 사업 지원금과 외부 전문 교육과 컨설팅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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