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뷰티 영상 큐레이션 플랫폼 '잼페이스'를 운영하는 작당모의(대표 윤정하)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스틱벤처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로부터 5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9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잼페이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타임점프', '페이스 매칭', '뷰튜버가 사랑한 화장품 랭킹' 등이 핵심 서비스로 뷰티에 기술을 접목한 앱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전체 이용자 중 Z세대 비율이 약 94%에 이르고 누적 다운로드 60만건을 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잼페이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연내 해외 진출에
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잼페이스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태국을 비롯한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현재 베트남 버전 앱 출시를 위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베트남 대표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기업들과의 협의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