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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사진 제공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
지난 2월 개정된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이 시행되면서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여러 부처로 분산돼 있던 개인정보보호 기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 일원화되게 된다. 대통령 소속의 합의제행정기관이었던 개보위는 독자적인 조직·인사·예산의 운영 권한을 갖는 국무총리 소속의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으로 격상돼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전담한다.
개보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 활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개인정보의 오용·남용·유출 등을 감독할 기구를 신설해 개인정보의 보호와 관련 산업
윤종인 개보위 위원장은 "개인정보 통합 감독기구 출범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개인정보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역사적인 전환점"이라며 "이러한 개인정보보호체계 혁신의 결실이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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