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수도권에 10만호 이상 규모의 신규 주택을 추가 공급할 것이란 소식에 오늘(4일) 주요 건설주가 장중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GS건설은 전날 대비 10.0% 오른 2만9천150원을 나타냈습니다.
같은 시각 대림산업(7.57%), 대우건설(6.18%), 현대건설(5.19%), HDC현대산업개발(6.05%) 등 주요 대형 건설사 주가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건설업은 5.41% 올라 전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정부가 이날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의 신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당정 협의회 후 기자들과 만나 "서울권역 등 수도권 등지에서 실수요자가 필요한 주택을 집중 공급하는 방식의 대책이 마련될 것"이라며 "10만호 이상 추가공급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