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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이마트에 따르면 국민건강 프로젝트 1차 상품으로는 '국민 루테인(500mgX30캡슐)'을 판매하기로 했다. 루테인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건강기능식품이다.
출시를 기념해 가격은 50% 할인한 3900원으로 정했다. 2만5000개 한정수량 판매할 예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국민건강 프로젝트 1차 상품인 국민 루테인은 '리미티드딜'로 구매시 매일 130원으로 눈 건강을 챙기는 것"이라며 "행사 종료 후에는 정상가 78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국민건강 프로젝트'는 온 국민이 매일 부담없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우수 건강기능식품 업체와 협업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건강식품을 선보이는 캠페인이다. 이번 '국민 루테인' 상품의 경우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기업인 코스맥스엔비티에서 생산하며, 캡슐 1개(500mg)당 루테인 1일 섭취 최대함량 20mg을 담았다.
이마트에 따르면 건강기능 분류 매출은 지난해 13.6% 증가하며 신선/가공식품 카테고리 중 매출신장률 1위를 차지했다. 올해(1/1~7/26)도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그 신장세는 더욱 커진 15.8%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컴퓨터,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눈에 쌓인 피로를 완화하려는 수요가 높아져 눈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루테인을 국민건강 프로젝트 첫 상품으로 선보이기로 했다는 게 이마트 측 설명이다.
이마트는 앞으로 홍삼, 유산균, 비타민 등 국민 관심이 높은 상품들을 비롯해, 계절적·사회적 요인을 반영한 트렌디한 건강 관련 상품을 '국민건강 프로젝트' 상품으로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김가은 이마트 건강기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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