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30일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의 재실사 요청 등 아시아나항공 인수 문제와 관련해 "다음 주쯤 입장 표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마포 프론트원(스타트업 지원 플랫폼) 개관식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재실사의 가능성
협상 주체인 금호산업은 현산에 다음달 11일까지 계약을 종결해야 한다는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이후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는 뜻이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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