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대장주' 네이버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에 유가증권시장에서 4일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30일) 네이버는 전날보다 0.68%(2천 원) 오른 29만4천 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고가였던 29만7천500원(1.88% 상승)보다는 상승폭이 다소 줄긴 했지만, 지난 27일부터 4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이 48조2천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전날보다 0.67% 하락한 시총 순위 3위 삼성바이오로직스(48조6천억 원)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장중 한때는 3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네이버는 올해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시장 전망치를 훌쩍 웃도는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날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
이는 지난해 2분기보다 각각 16.7%, 79.7% 증가했습니다. 올해 1분기보다도 각각 9.8%, 4.1% 늘어났습니다.
한성숙 대표는 "코로나19 영향이 현재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하반기에는 연초 수립한 목표도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