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용 호수연세의원 원장(왼쪽)과 강다윗 한바이오 회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한바이오] |
협약식 자리에는 강다윗 한바이오 회장과 김기용 호수연세의원 원장이 참석했다. 김기용 원장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뒤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사랑병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치매 및 신경손상에 대한 재생치료와 미용 등 다양한 방면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대한 신경외과학회, 대한모발이식학회 및 대한척추외과학회 등의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바이오와 호수연세의원은 올해 8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생법) 시행에 맞춰 세포보관 및 세포치료제 개발 등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첨생법 시행으로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자기 세포를 추출, 배양하여 암 또는 불치,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돼 한바이오는 이 분야에서 호수연세병원과 긴밀한 협력체계가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작년 1월 설립된 한바이오는 NK세포 및 줄기세포 보관, 치료제 개발, NK 세포 활성도 검사, 유전자 검사 등 분야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바이오코스메틱, 한모바이오 등을 설립해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및 탈모 치료 등 관련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협약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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