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30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이어진 컨퍼런스 콜에서 "코로나19 사태에도 사업 정상화를 확인했다"며 "코로나19 영향이 현재 수준으로 이어질 경우 연초에 세운 목표를 올 하반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된 지난 4~5월 광고사업은 확실히 (안 좋은) 영향을 받았다"면서 "하지만 지난달 들어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온라인 마케팅 수요가 늘어나고 성과형 광고 도입, 커머스 생태계 강화 등으로 사업이 정상화 됐다"고 설명했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